티나킴 갤러리(Tina Kim Gallery), 실린더(CYLINDER) 2023 프리즈스탠드 상 수상

제 2회 프리즈 서울에서 포커스 아시아 스탠드 프라이즈 2023은 유신애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 실린더 (Cylinder, 서울, 스탠드 F6)가 수상했습니다. 작가는 커튼 뒤에서 드러나는 제단과 작은 봉헌물 같은 회화 등 새로운 작품으로 구성된 설치 작업을 제작했으며, '포스트 트루스(Post Truth)'라는 제목의 이 시리즈는 주관적인 믿음과 의견에 따라 객관적인 사실이 종종 묵살되는 현대 사회에서 더욱 핵심적인 이 개념을 탐구합니다.

기관 디렉터와 큐레이터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는 크리스 루 (Chris Lew, C/O: Curatorial Practice), 앨빈 리 (Alvin Li, Tate), 잼 아쿠자르 (Jam Acuzar, 독립 큐레이터)가 참여했습니다. 요시무라 타이치 (Yoshimura Taichi) 작품을 선보인 Marco Gallery 부스는 선외 가작에 들었습니다. 포커스 아시아(Focus Asia)는 2011년 이후 개관한 아시아 기반 갤러리의 개인전 10개를 소개하는 특별 페어 섹션입니다.

실린더 갤러리의 디렉터 노두용이 소감을 공유했다. "첫 포커스 아시아 스탠드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유신애 작가의 개인전이 큰 호평을 받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저희 갤러리가 프리즈 서울에 참여한 첫 해인데, 결과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었습니다."

티나킴 갤러리 (Tina Kim Gallery, 뉴욕, 스탠드 B9)는 하종현, 박서보, 김창열 등 단색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부스를 인정받아 스탠드상을 수상했습니다. 윤율리 (일민미술관), 김성우(프라이머리 프랙티스), 추성아 (리움미술관) 등 미술계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선정되었습니다. Goodman Gallery와 Jessica Silverman은 선외 가작에 들었습니다. 

갤러리스트 티나 킴이 소감을 공유했다. "프리즈 스탠드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작년 첫 번째 프리즈 서울에서 배우고 관찰한 것을 반영하기 위해 저희 팀 모두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저희 갤러리의 본성, 서울이 끌어들이는 독특한 관객층, 그리고 제가 항상 지향해온 아티스트와 아이디어를 모두 반영하는 부스를 기획하고 싶었습니다. 아트 페어는 지역 시장에 투자하고 새로운 관객을 육성할 때 제일 큰 성공을 거둔다는 제 신념을 프리즈 서울이 재확인시켜주었습니다."

프리즈 서울 

프리즈 서울이 2023년 9월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로 돌아옵니다.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120여 개 유수 갤러리가 선보이는 최고의 예술 작품을 만나보세요. 서울의 중심 강남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은 한국을 대표하는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Kiaf SEOUL)과 동시 개최됩니다.

멤버십에 가입하여 VIP 액세스, 멀티데이 입장, 특별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혜택을 즐겨보세요.

가입하기  

더 자세한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및 뉴스레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