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IAF SEOUL x KAMS x FRIEZE SEOUL TALKS : 아시​안 여성미술​

9월 5일 목요일
4:30PM - 5:30PM
Studio 159
COEX 2F
Gangnam-gu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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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이후 페미니스트 비평가와 미술사학자들은 미술사 정전(art history canon)을 재정의하여 "위대한 여성 예술가들"의 기여를 포함시켰다. 그러나 아시아 및 아시아계 디아스포라 맥락 등 전 세계적으로 여성 예술가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이 패널은 아시아 여성 예술가들의 작품과 경험을 중심으로 전시, 출판, 아카이빙을 통해 새로운 미술사를 만들어가는 국제적 큐레이터 및 미술사학자들을 초대한다. 배명지는 11개국 출신 아시아 여성 예술가 65명의 주요 작품을 초국가적 관점으로 조망하는 단체전 《접속하는 몸: 아시아 여성 미술가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전시 중)에 대해 논의한다. 김홍희는 한국의 페미니스트 운동과 관련된 예술과 정치의 교차점을 다룬 자신의 저서 『한국의 페미니스트 예술가들: 대립과 해체』 (Korean Feminist Artists: Confront and Deconstruct) (Phaidon에서 출간 ​​예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클라라 M 킴은 제2차 세계대전 중 투옥되었던 일본계 미국인 예술가 세대와 더불어 여성 예술가 4명의 삶과 작품을 살펴본다. 외즈게 에르소이(​Özge Ersoy​)는 페미니스트 접근 방식이 아시아 아트 아카이브(Asia Art Archive)의 아카이빙 작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견해를 나눈다. ​ 

​​모더레이터: ​빅토리아 성 (버클리 미술관 & 태평양 영화 보관소, Phyllis C. Wattis 시니어 큐레이터) 

패널: 

배명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김홍희 (백남준문화재단, 이사장) 

클라라 킴 (로스엔젤레스 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 학예연구실 디렉터) 

오즈 엘소이 (아시아 아트 아카이브, 시니어 큐레이터) 

Location

Studio 159


COEX 2F
Gangnam-gu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