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졸레니와 레오미나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세대의 대표적인 이탈리아 작가 조르조 모란디 (1890-1964) 와 살보 (1947-2015) 의 시각적 연결성을 탐구하는 2인전으로 개최한다. <Morandi e Salvo: 빛의 메아리 l’eco della luce> 전시는 과거 은세공 작가의 작업실로 사용되었던 북촌의 전통 한옥에서 열린다.
9월 4일 ‘프리즈 서울-삼청 나이트’ 와 연계하여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두 예술가가 자연에 대한 탐구와 형식적 단순함의 정수를 위해 평생을 바친 유사성을 조망한다. 모란디와 살보가 다룬 일상적인 소박한 주제들은 현상적인 세계에 대한 무수한 경험과 반복된 실험을 바탕으로 자연의 빛과 꿈처럼 융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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