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서울 (Frieze Seoul) 필름 2023 프로그램: 세부 내용 공개
프리즈 필름(Frieze Film)이 2023년 서울을 다시 찾는다. 서사를 해체하고 전복시키는 작품으로 구성된 올해 프로그램은 서울의 다양한 독립 예술공간으로 관객을 이끌 것이다
프리즈 필름(Frieze Film)이 2023년 서울을 다시 찾는다. 서사를 해체하고 전복시키는 작품으로 구성된 올해 프로그램은 서울의 다양한 독립 예술공간으로 관객을 이끌 것이다
작년의 성공적인 데뷔에 이어 프리즈 필름이 2023년 프리즈 서울에 돌아온다. 보다 풍성해진 프로그램은 서울의 독립 예술공간 4곳과 frieze.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큐레이터 김성우와 추성아가 기획한 올해 프로그램은 'It was the way of walking through narrative'라는 제목 아래 영화·영상 속 서사라는 개념을 발굴을 위한 방법론으로 활용한다. 여기서 ‘발굴’이라는 고고학적 용어는 역사 수정주의 또는 현대 미디어의 이미지 조작 등에 의해 공식 기록에서 삭제되거나 누락된 서사를 발견하고 드러내는 것을 뜻한다. 본 프로그램에서 소개하는 작품들은 상상과 대체 현실의 영역에 존재하는 일상 이면의 서사를 제시한다.
올해 프리즈 필름은 곽소진, 김다움, 김효재, 남화연, 무진형제, 박선민, 백현주, 안정주, 오묘초, 이은희, 전소정, 표민홍, 한우리, 홍이현숙 등 작가 14명의 영상 작업을 소개한다. 아마도 예술공간, 보안1942 아트스페이스 보안1, 인사미술공간, 마더오프라인 등 총 4개의 독립·비영리 예술공간에서 이들의 작업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반영한 작품으로 시간과 공간을 비선형적으로 넘나들며 기억과 경험을 해체, 재배치 및 결합하여 새로운 서사와 관점을 만들어 낸다. 올해 프리즈 필름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예술 고유의 언어를 발견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또 다른 층위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프리즈 필름은 8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아래 4개 에술공간과 frieze.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 예술공간이 선보이는 작가는 다음과 같다.
아마도 예술공간: 곽소진, 박선민, 표민홍, 홍이현숙
보안1942 아트스페이스 보안1: 김다움, 무진형제, 이은희, 한우리
인사미술공간: 김효재, 안정주, 오묘초
마더오프라인: 남화연, 백현주, 전소정
프리즈 필름 이벤트
9월 5일(화) 국내 DJ 라인업으로 구성된 프리즈 필름 셀러브레이션 이벤트가 마더오프라인에서 이어진다.
* 모두 참여 가능
시간: 19:00 - 00:00
장소: 마더오프라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744-5
추가 정보
프리즈 서울
돌아온 프리즈 서울이 2023년 9월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120여 개의 유수 갤러리가 선보이는 최고의 예술 작품을 만나보세요. 프리즈 서울은 한국을 대표하는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Kiaf SEOUL)과 함께 서울의 중심 강남에서 개최됩니다.
멤버십 가입을 통해 VIP 액세스, 멀티데이 입장, 멤버 전용 가이드 투어 등 다양한 혜택을 즐겨보세요.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및 뉴스레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리즈 서울은 예술과 기술의 세계를 결합하는 협업을 통해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인 LG OLED와 우수한 예술에 대한 헌신 정신을 공유하며 20년간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리드 파트너 도이치뱅크(Deutsche Bank)의 후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메인 이미지: 오묘초, <배럴아이>, 2022. 단채널 HD 비디오, 유리, 은, 알루미늄, 스테인리스스틸, UV 프린트 아크릴릭, 수술용 체인, 합성수지, 안료, 가변크기
Frieze Film 2023 has been realised in collaboration with four venue partners: Amado Art Space, BOAN1942, Insa Art Space and MOTHER Off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