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Frieze Seoul , 소식 | 04 JUL 23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프리즈 필름(Frieze Film) 등 페어 기간 내 특별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올해 특별 프로그램 라인업은 아트 콜렉티브인 GYOPO(교포) WESS(웨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프리즈 필름(Frieze Film), 키아프 서울(Kiaf Seoul)과 함께 개최하는 토크 프로그램, 그리고 프리즈 기간내 여러 특별 갤러리 활동을 포함한다.

in Frieze Seoul , 소식 | 04 JUL 23

프리즈(Frieze) 측은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의 시작과 함께 특별 프로그램 세부내용을 공개했다.  한국 최초의 국제아트페어인  키아프 서울(Kiaf Seoul)과 함께 런칭하며, 두 페어 기간 내 공동 토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두 페어는 함께 서울의 크리에이티브 정신을 기념한다. 

프리즈 서울에 참여하는 다양한 참여 갤러리들(메인 섹션) 및 프리즈 마스터스(Frieze Masters), 포커스 아시아(Focus Asia) 섹션과 함께 선보이는 특별 프로그램에서는 현재 미술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작가들과 여러 이슈들을 다룰 예정이다. 올해 특별 프로그램 라인업의 중심인 ‘프리즈 필름’ 은 아트 콜렉티브인 GYOPO(교포)WESS(웨스)가 공동으로 기획하며 두 곳의 오프라인 공간에서 상영된다. 또한 ‘키아프’ 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페어 기간 동안 코엑스에서 열린다. 

프리즈 필름 (Frieze Film)

서울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예술 단체 WESS(웨스)GYOPO(교포)가 공동 기획한 ‘2022 프리즈 필름(Frieze Film)’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프리즈 서울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주목할 만한 작품세계를 지닌 한국과 다양한 한국계 디아스포라 예술가/팀의 영상작업 10점을 소개한다. ‘I Am My Own Other’이라는 제목아래 함께 선보이는 각 작품은 기술 발전이 촉발시키는 개인의 정체성, 젠더, 국가, 사회적 적합성 등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혼란, 그리고 이주와 초자본주의의 맥락에서 바라본 정체성의 이슈에 관한 흥미로운 시선과 언어를 담고 있다. 2015년에서 2022년 사이 작품을 발표한 한국인 또는 디아스포라 참여작가들 모두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차재민(Jeamin Cha), 장서영(Seo Young Chang), 정지수(Jisoo Chung), 업체(eobchae), 홍민키(Minki Hong), 권동현x권세정(DonghyunxSea Jung Kwon), 니키 리(Nikki S. Lee), 이재이(Jaye Rhee), 라리사 로저스(LaRissa Rogers), 곽영준과 김예(Young Joon Kwak with Kim Ye)이 참여한다.

 <2022 프리즈 필름: I Am My Own Other>은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경복궁에 인접하여 위치한, ‘통의동 막집’(8월 31일~9월 7일)과 ‘투게더투게더’(9월 2일~9월 7일)에서 진행된다.

프리즈 필름(Frieze Film)에 대해 더 보기.

키아프 서울(Kiaf Seoul)과 함께 토크 프로그램 개최 

프리즈 서울은 키아프 서울과 함께 9월 3일부터 5일까지 토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9월3일부터 9월 5일까지 코엑스 2층에 위치한 스튜디오159에서 매일 하루 3회 개최되는 본 프로그램은 동시대 국제 미술계에서 일어나는 시의적절한 이슈들과 논의들을 다룬다. 

프로그램의 주제로는, ‘포스트 팬데믹 시기의 아트 마켓 트렌드’, ‘AI와 예술’, ‘예술에서의 NFT의 역할’ 등을 다루며, 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반의 큐레이터들 및 기관들과 큐레토리얼 중심의 토크를 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새롭고도 장기적인 관계를 쌓을 수 있을 것이며, 새로운 아이디어, 대화, 논의들이 이루어지는 장이 될 것이다.

프리즈 위크(Frieze Week)

프리즈 위크(Frieze Week)를 통해서는 도시 전체에서 열리는 특별 행사들과 프로젝트를 소개하여 방문객들이 아트 페어와 흥미로운 도시 사이를 탐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적으로 해당 기간 동안, 서울의 주요 갤러리들이 위치한 두 지역에서는 야간 개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1일 목요일에는 한남동에 위치한 갤러리 바톤, 리만 머핀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 페이스 갤러리, 휘슬 갤러리, P21 갤러리, VSF(Various Small Fires) 갤러리가 참여하는 한남 나이트가 있으며, 9월 2일 금요일에는 갤러리 현대, 국제 갤러리, 원앤제이 갤러리, 학고재 갤러리, 페로탕 갤러리, PKM 갤러리를 포함한 여러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삼청 나이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프리즈위크 매거진과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서울의 아트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갤러리 명 (가나다순)

Frieze Seoul is proud to partner with a series of leading brands including BMW, Breguet, illycaffè, Jo Malone London, LG OLED, Maison Ruinart, NOROO and Saint Laurent. Further details of their activations will be available closer to the fair.

이번 프리즈 서울의 파트너 그룹으로는 BMW 그룹, 브레게(Breguet), 일리카페(illycaffè),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 LG OLED, 샴페인하우스루이나(Ruinart), 노루표 페인트, 생로랑(SAINT LAURENT)이 있다. 파트너들의 구체적 활동에 대한 내용은 아트 페어 현장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Main image: Jaye Rhee, Once Called Future, 2019, Three-channel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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