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Frieze Seoul , Videos | 02 SEP 24

타비타 르제르(Tabita Rezaire): 〈Deep Down Ti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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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비타 르제르(Tabita Rezaire), 〈Deep Down Tidal〉, 2017, 단채널 영상, 스테레오 사운드, HD, 컬러, 18분 44초. 제공: 작가 및 Goodman Gallery

전체 프로그램

타비타 르제르는 디지털 세계, 신체, 조상의 기억을 갈등이 내제된 공간으로 상정하고, 과학적 상상력을 통해 몸과 마음, 영혼에 깊이 각인된 식민주의의 복잡한 양상을 해체하고자 한다. 그녀의 작업은 양자•우주 역학에서 영감을 받아, 기술과 정신성이 만나는 시간과 공간에 뿌리를 두고 있다. 〈Deep Down Tidal〉은 소통을 위한 전도성 인터페이스로서 물이 지닌 잠재력을 모색한다. 해저 광케이블부터 침몰한 도시, 익사한 시신, 숨겨진 항해의 역사, 신성한 전송에 이르기까지, 바다는 복잡한 네트워크의 무대가 된다. 정보통신 기술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기술 발전의 이면에 자리한 문화적, 정치적, 환경적 함의를 새롭게 조명하길 시도한다.  

작가 소개  

타비타 르제르(Tabita Rezaire; b.1989; 프랑스령 기아나 카옌 기반)는 여러 인간상을 통한 존재의 경험을 추구하며, 스스로와 그 너머의 신성을 드러내는 작업에 집중하는 탐구자이다. 예술가뿐 아니라 종교가, 요가 수행자, 둘라, 농부 등으로서의 길을 걸으며, 땅과 조상, 그리고 노래와의 연결을 통해 치유 예술과 과학적 시스템을 결합한다. 그녀의 간학제적 예술 실천은 유기적, 전자적, 영적 네트워크 과학을 치유 기술로 상상하며, 마음에서 비롯된 의식으로의 전환을 돕는다. 디지털, 신체적, 그리고 조상들의 기억을 포용하며, 과학적 상상력과 초자연적 영역을 탐구하면서, 우리의 신체, 정신, 영혼에 영향을 미치는 식민지 시대 상처와 음양의 불균형을 다룬다. 현재 프랑스령 기아나에 거주하며, 아마카바(AMAKABA, 아마존 숲속에서 함께 치유하는 행위)를 연구하고 있다. Centre Pompidou(브뤼셀, 2023); Serpentine Gallery(런던, 2022); Guangzhou Triennial(광저우, 2018) and Performa(뉴욕, 2017) 등 다양한 주요 미술 기관에서 전시했다.  

EMAP x 프리즈 필름 서울 소개

프리즈 서울 2024에서 개최되는 제3회 프리즈 필름 서울은 이화미디어아트프레젠테이션(EMAP)과 협력하여, 9월 2일부터 6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 및 온라인(frieze.com)에서 상영된다.  

박주원, 발렌타인 우만스키 큐레이터가 공동기획한 올해의 프로그램 〈우주를 엮는 모든 것들, 그 양자적 관계에 대하여〉는 총 8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37명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시간 기반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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